코그넥스 머신비전 ‘비전프로(VisioniPro) 딥러닝 2.0’
[산업일보]
코그넥스는 8일 머신비전 ‘비전프로(VisionPro) 딥러닝 2.0’을 공개했다.
비전프로(VisionPro) 딥러닝은 ViDi, 수아킷(SuaKIT), 그리고 비전프로(VisionPro)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로, 공장 자동화를 위해 설계한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을 한다.
현장에서 테스트를 거친 알고리즘은 머신비전에 최적화 했다. 성능 저하 없이 신경망 트레이닝을 간소화하는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와 기존의 머신비전으로는 까다롭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해결, 육안 검사로는 불가능한 일관성과 속도를 낸다는게 코그넥스 측의 설명이다.
코그넥스에 따르면, 비전프로 딥러닝의 레드 분석(Red Analyze) 툴은 결함 감지와 세그먼테이션을 위한 기능이다. 비전프로 딥러닝 2.0은 레드·하이 디테일 모드가 추가돼, 보다 정확한 결함 측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포커스 모드와 하이 디테일 모드 간 전환에서 추가적인 이미지 라벨링이 필요하지 않아 두 가지 딥러닝 아키텍처를 빠르게 비교해 최적의 결과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하이 디테일 모드는 오픈 소스 신경망을 활용했다. 또한, 기존 수아킷의 세그먼테이션(Segmentation)과 분류(Classification) 툴을 사용해 학습한 모델을 비전프로 딥러닝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했던 비전프로 10의 차세대 UI와 비전프로 딥러닝 2.0부터는 학습된 딥러닝 모델을 룰 베이스 비전 라이브러리인 비전프로 10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간편하게 개선했다.
코그넥스는 보도자료에서 '현재는 런타임(인퍼런스) 딥러닝 모델에 대한 통합만 가능하지만, 향후 딥러닝 학습과 비전 프로 툴과의 이미지 변환 및 공유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