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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링 거점, 일본 소·부·장 시장 진출 지원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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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링 거점, 일본 소·부·장 시장 진출 지원

소·부·장 기업 전력, 조선기자재, 철도 분야 조달시장 진입 도와

기사입력 2021-12-07 15: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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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일본 소재·부품·장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한 GP센터(Global Partnering Center)가 7일 일본 오사카에 개소했다.

해외 GP센터는 한국 수출기업이 현지 유력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안정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GVC)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지 거점이다.

글로벌 파트너링 거점, 일본 소·부·장 시장 진출 지원
최장성 KOTRA 오사카무역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주요 인사들과 개소식에 참가하고 있다.

KOTRA는 현재 미국, 일본, 독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GP센터는 한국 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현지 시장 정보제공 ▲전담 직원의 마케팅 및 영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사카 GP센터 개소식에는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조성렬), 일본 JETRO, 오사카외국기업유치센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한·일 유관기관 및 오사카 GP센터에 입주한 우리 기업, 일본 글로벌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오사카 GP센터는 KOTRA가 개소한 열 번째 GP센터로, 일본 지역에서는 나고야에 이어 두 번째 센터다. 해당 센터는 오사카가 위치한 서일본 지역의 주력산업인 전력, 철도차량, 조선 및 기계 분야에 특화해 우리 기업의 밸류체인 진입 수요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일본 칸사이전력(關西電力) 관계자는 “해외 신규 부품업체 발굴 시 KOTRA 오사카무역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왔는데, 이번 오사카 GP센터 개소가 한국의 경쟁력 있는 부품업체를 폭넓게 소개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GP센터의 역할에 기대감을 표했다.

칸사이전력은 일본 서부 지방의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기업으로, 도쿄전력에 이어 일본 내 제2의 전력 발전 및 공급 기업이다. KOTRA 오사카무역관은 GP센터 개소에 이어 12월 셋째 주에 칸사이전력, 시고쿠전력(전력), 긴키차량(철도차량), 나무라조선, 카와사키중공업(조선기자재) 등 일본 글로벌바이어 15개사의 해외 조달 수요를 발굴, 온라인으로 ‘2021 GP Osaka 상담회’를 개최한다.

최장성 KOTRA 오사카무역관장은 “GP센터는 일본기업과 폭넓은 파트너십 구축에 꼭 필요한 거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일본기업 대상 수출에 머물지 않고, 투자유치, 공동 R&D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까지 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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