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韓 신조선 시장, 올해 ‘역성장’…“수주 선형 확대 필요”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韓 신조선 시장, 올해 ‘역성장’…“수주 선형 확대 필요”

중대형 컨테이너선, 제품운반선, 화학탱커 등이 주요 대상

기사입력 2022-02-06 10:08:5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韓 신조선 시장, 올해 ‘역성장’…“수주 선형 확대 필요”
자료=123RF

[산업일보]
올해 한국 신조선 시장의 역성장을 예상하며, 한국 조선사들이 수주 선형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은 ‘해운·조선업 2021년 및 2021 4분기 동향과 2022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신조선 수주량과 수주액은 전년 대비 각각 약 25%, 23% 감소한 1천300만CGT, 34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 조선사들은 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선뿐 아니라 다른 선형의 수주를 늘려, 중국이 장악한 일부 선형의 시장 주도권을 되찾아 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로 고착화하는 신조선 시장 구조에서 한국은 중국의 비대를 견제할 필요가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측면에서도 선형을 다양화하는 게 중요하다.

양 선임연구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과거 중대형 컨테이너선 등이 등장하던 초기에 한진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련 선박을 건조했다”며 “기업들이 노후한 선박이 많아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중대형 컨테이너선에 투자해 선형 개발, 연비 효율을 향상하는 친환경 기술 접목 등으로 관련 수요를 흡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10~15Kdwt급 제품운반선이나 화학탱커도 한국 조선사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선형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 한국 중형 조선사들은 관련 시장의 약 60%를 점유했다는 게 양 선임의 설명이다.

그는 “제품운반선과 화학탱커도 낡은 선박 비중이 높아 교체투자 수요가 크다”면서 “중대형 컨테이너선과 마찬가지로 선형을 개발하고 기술 적용에 노력을 기울이면 선형 확대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