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8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강 후약의 모습을 보여주며 결과적으로는 또 한 번 보합세를 나타냈다.
Aluminum의 경우 수급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13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Asia 장에서는 중국의 기업들을 미국 상무부가'미검증 리스트'에 추가하면서 향후 무역분쟁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에 중국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자 비철금속 역시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London 장 개장 이후 달러화 강세가 강해지자 비철금속 가격도 조정을 받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장 후반 발표된 미국 무역수지로 인해 달러화 강세가 약화됨에 따라 다시 가격을 끌어올리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지난 2008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Aluminum에 대해 Goldman Sachs는 12개월 목표가를 $4,000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과 유럽이 에너지 난을 맞으면서 공급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 시장의 수요가 강한 것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9일은 목요일 미국 CPI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화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다소간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