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물가·원자재가·운임비 상승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더해지면서 중소기업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KOSI 중소기업 동향-2022년 2월호’는 2022년 1월의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주요 원자재 가격도 전년 동월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2년 1월 런던금속거래소의 비철금속 지수(LMEX : London Metal Exchange Index)는 4천587.2로 전년 동월 대비 32.7% 증가했다.
유가 역시 2021년 이후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WTI, 두바이유(Dubai Oil), 브렌트유(Brent Crude) 등 세계 3대 유가 모두 2022년 1월 기준으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항공운임은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해상운임은 오름폭이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한창용 정책통계분석팀장은 본보와의 전화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과 함께 물가, 운임, 원자재 상승, 여기에 더해 최근 러-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등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대외적 요소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의 리스크 완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