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7일) 환율은 동유럽 위기 지속에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핵물질과 원자로가 있는 물리학 연구소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전해지며, 안전자산선호심리가 강화했다.
또한, 4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115.7달러에 마감하며, 지난 주 대비 26.3% 상승했다.
역대 최대 주간 상승 폭을 나타내며 급등한 영향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 인덱스는 98.5선으로 상승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오늘 원·달러 환율도 1,21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전해지는 뉴스에 따라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국 경계 및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위험선호심리 훼손 및 달러화 강세에...1,21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3-07 10: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