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14일) 환율은 동유럽 지정학 불확실성 연장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위축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협상에 대해 각기 다른 평가를 내놓으며 위험자산 변동성 확대를 야기했다.
뉴욕증시는 양국 간 협상이 긍정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는 푸틴 대통령 발언으로, 유럽장에서 선물이 상승했으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협상에 진전이 없으며, 푸틴 대통령 발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하면서 재차 낙폭을 확대한 뒤 장을 마감했다.
단기적으로 국면전환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원-달러는 증시 하방 변동성 확대에 연동돼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 네고,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경직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동유럽 지정학 위기 연장에... 1,230월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3-14 10: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