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현대위아는 ‘다아라온라인전시관’에 공작기계 XF시리즈와 신제품 정면선반 LF2600M II 등 총 15종의 공작기계를 전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전시회 개최를 결정했다. 현대위아가 다아라 온라인전시관을 통해 공작기계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전시회에서 정면 선반 LF2600M II을 첫선보인 현대위아 측은 기존 정면선반의 공구대 목길이를 크게 줄여 제품의 편하중을 줄였고, 강성과 정밀도 또한 대폭 향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다아라온라인전시관에는 5축 머시닝센터인 XF시리즈도 전시한다. XF시리즈는 설계부터 양산까지 모든 과정에서 현대위아의 기술력을 총동원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정밀도와 생산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였다. XF2000의 경우 유럽 최고 권위의 공작기계상인 ‘MM 어워드’에서 밀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위아는 고속 수평형 머시닝센터 HS-II 시리즈의 전 라인업도 공개했다. HS-II 시리즈는 기존 모델 보다 가공 속도가 빨라지고, 가공 가능한 작업물의 크기도 2배 이상 커졌다. 컨트롤러와 칩 배출 능력을 강화,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신기종 SE2600과 KF6700B/50 II 역시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에 전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전시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영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는 현대위아 관계자는 “다아라는 하루 방문객이 20만 명 이상인 국내 최대의 산업 포털 사이트로, 공작기계 홍보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이라며 “자체 온라인 전시장뿐 아니라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도 편리하게 현대위아의 공작기계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