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20일) 환율은 공격적인 연준 긴축 행보에 대한 우려로 1,240원 회복 시도가 예상된다.
미국 2년 국채금리는 75bp 인상 카드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발언이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행보에 대한 경계를 자극하면서, 두 자리 수로 상승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올해 기준금리를 최고 2.5%까지 인상할 수 있으며, 50bp 인상과 중립금리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발언했다.
엔화는 이번주 내내 재무성 구두개입이 계속되었으나, BOJ 초완화정책 유지 의사에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 속 낙폭을 확대했다.
아울러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중국 정부 부양책이 위안화 약세로 이어지며, 오늘 달러·원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와 중공업 수주 물량과 당국 경계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글로벌 강달러 분위기 연장 속 위안화 약세에...1,240원 회복 시도 예상
기사입력 2022-04-20 09: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