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해야 할 이슈 때문에 인수합병(M&A)을 하면 안 된다. 문제를 덮기 위한 M&A가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어펄마캐피탈 김태엽 대표는 지난달 28일,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주최로 온라인에서 진행한 '2022 글로벌 기술도입지원사업(X&D)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기술도입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X&D)’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기술 도입을 통해 기술경쟁력 제고와 해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M&A·투자 대상기업 발굴 및 분석, 인수 협상 지원 등 해외 타깃 기업 발굴·매칭 지원을 비롯해 해외기술 도입 성사, 해외기술 도입 인증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행사에서 김태엽 대표는 '해외 진출을 위한 M&A는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가?'를 발제로 “M&A는 경영진의 주목적이 아닌 가치 증대의 수단일 뿐이다”라며, “반듯이 사전 준비를 제대로 하고. 리스크를 줄여가면서 실행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해외 M&A가 잘 이루어진다면, 신규 시장 진출, 이익률 성장, 생산 및 유통, 기술 개발 흡수 등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큰 리스크가 뒤따르게 된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