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력으로 전기차를 충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그링크(PLUGLINK)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리는 ‘2022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BATTERY&CHARGING INFRA EXPO 2022)’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플러그링크는 ‘친환경’ 이미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대나무와 골판지로 부스를 구성하고, 카드 태깅 방식이 아닌 QR코드 방식으로 충전을 하는 7kW 완속 충전기를 전시했다.
플러그링크의 김정훈 팀장은 “지난해 7월 회사를 설립해 전국적으로 충전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며 “친환경법이 개정돼 500세대 이상에서는 2%, 신규 아파트는 5% 이상 전기차 충전 설비를 의무화 하면서 충전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동향을 전했다.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전기차 충전 시 사용하는 전력도 재생에너지에서 유래한 전력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플러그링크는 이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현재 한 호텔 체인과 제휴를 맺고 호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유래 전력을 공급하는 충전 시스템을 실증하고 있다.
김정훈 팀장은 “올해 하반기 중 해당 시스템을 정식으로 출시해 확대할 계획”이라며 “재생에너지 전력 충전 시스템의 경우 기존의 충전 시스템보다 이용하는 비용이 오를 수 있겠지만, 재생에너지 전력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022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22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2022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와 동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