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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포뮬러E…지속가능한 발전과 EV 생태계 확대 기대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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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포뮬러E…지속가능한 발전과 EV 생태계 확대 기대

“첨단 기술은 지속 가능한 발전 구현의 핵심”

기사입력 2022-08-14 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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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글로벌 전기차 레이싱 경기인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시즌8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가 잠실 종합운동장 주변에 조성된 스트리트 서킷에서 13일과 14일 진행한다.

13일 오전 이 행사의 타이틀 파트너인 ABB는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메이플룸에서 ‘ABB 포뮬러E,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미디어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ABB 그룹 헤이키 벱살라이넨(Heikki Vepsalainen) 사장 & 대형 모터 및 발전기 사업부 총괄대표와 ABB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ABB, 포뮬러E…지속가능한 발전과 EV 생태계 확대 기대
ABB 그룹 헤이키 벱살라이넨(Heikki Vepsalainen) 사장 & 대형 모터 및 발전기 사업부 총괄대표

헤이키 벱살라이넨 사장은 지속가능성과 에너지효율은 ABB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라며, 포뮬러E도 이러한 가치가 닿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첨단 기술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세상을 좀 더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는데 기여한다. 하지만 사회와 사람들의 생각, 그리고 태도를 바꾸는 데는 영향력을 줄만한 매개체가 필요하다”라며 “포뮬러E는 스포츠로서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한대로 모아주는 힘이 있기 때문에 사회와 개인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라고 기대했다.

또한 전기모터를 예로 들며 “현재 전세계 에너지 소비의 45%가 전기모터를 가동하면서 발생한다. 그런데 이 모터를 고효율 모터로 교체하면 세계 에너지의 약 10%를 절감할 수 있다. 고효율 기술이 사회와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상상이 될 것이다. 첨단 기술은 지속 가능한 사회로 이행해나가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포뮬러E 시즌9(2022-2023)부터는 두 대 차량에 각각 80kW를 동시 공급할 수 있는 ABB의 충전솔루션이 도입된다.

헤이키 벱살라이넨 사장은 “시즌9부터 도입되는 젠(Gen)3 경주 차량에 적용할 충전 솔루션 사양과 스펙을 개발해 왔다”라며 “각 출전팀은 하나의 충전기로 ‘동시 2대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기가 차지하는 면적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ABB그룹은 전기화, 공정 자동화, 모션 및 로봇 자동화 등 4개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BB, 포뮬러E…지속가능한 발전과 EV 생태계 확대 기대
ABB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

최준호 대표는 한국에서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을 비롯해 최근 진행해온 비즈니스에 대해 말했다.

최 대표는 “ABB는 전기차 충전과 관련한 모든 차량을 충전하는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라며 2023년 초에 천안 공장에 파일럿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충전인프라 사업의 추진을 밝혔다.

이 회사는 2021년 전기차 충전기인 테라 360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충전기의 공개된 스펙에 따르면 동적 전력 분산을 통해 동시에 네 대의 차량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출력은 360kW이다. 이 충전기는 차량 종류에 상관없이 15분 이내에 전기차 한 대를 충전할 수 있다.

최 대표는 지속가능발전과 에너지효율과 관련한 한국 내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스마트빌딩 사업을 상업 빌딩뿐만 아니라 학교 분야에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4일 ABB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KAGCI)와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 협약을 통해 서울에 위치한 고려대와 경기도 오산의 한신대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들 건물을 에너지 효율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풍력 발전과 해양조선 사업 부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8메가와트(MW)급 대용량 해상 풍력터빈 개발 주관기관에 선정된 두산에너빌리티를 지원했으며, 한국의 조선사에 샤프트제너레이터(shaft generator), 아지포드(Azipod) 전기 추진기 등의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했다.
ABB, 포뮬러E…지속가능한 발전과 EV 생태계 확대 기대

한편, 서울 E-Prix 15라운드에서 미치 에반스(Mitch Evans, Jaguar TCS Racing)가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올리버 롤랜드(Oliver Rowland, Mahindra Racing)가, 3위는 ABB 홍보대사인 루카스 디그라시(Lucas Di Grassi, ROKiT Venturi Racing)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Di Grassi는 챔피언십에서 1천 점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드라이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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