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열렸던 전시회 모습
[산업일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정으로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PCIM Asia 2022(파워 일렉트로닉스 국제 전시회)' 행사의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PCIM Asia 조직위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인해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인만큼 이를 고려해 연기 결정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PCIM Asia 관계자는 '향후 전시 일정은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될 경우, 정확한 개최 날짜를 정해 다시 발표하겠다'라고 했다.
광저우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루이스 렁 부사장은 기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한 자료에서 '전염병 대유행 상황과 참가자들의 안녕을 염두해 PCIM Asia 개최를 미루기로 했다. 박람회와 컨퍼런스의 공동 주최자와 서포터, 전시 참가 기업으로부터 모두 동의한다는 의견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관련 당사자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전시회를 위해서 취해진 조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