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실내‧외에서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 공기질을 측정하는 제품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ECIEX 2022)’에 전시됐다.
이 제품을 소개한 센트리의 이수용 대리는 “시민이나 작업자들이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NDIR(Non-Dispersive Infrared), 전기 화학 방식인 EC 센서, PID(Photo Ioninc Detector) 등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공기질 데이터 원격 관리가 가능해 학교, 병원, 지하철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하다는 게 이 대리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현재 전국 약 2천400여 곳에 실내‧외 측정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질 및 대기 측정기기, 재활용품 수거기, 악취방지 설비 등을 전시한 ECIEX 2022는 환경기술과 탄소중립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