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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대(對)미 수출에서 중국과 일본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한국‧베트남‧대만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수입시장에서 한국과 대만의 점유율 격차가 줄어, 한국의 경쟁력 확보도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무역협회가 12일 발표한 ‘미국 수입시장에서의 주요국 수출경합관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수입시장에서 중국과 일본의 점유율은 각각 3.76%p, 1.07%p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국‧베트남‧대만은 동반 성장했는데요. 한국과 대만의 점유율은 각각 0.3%p, 0.91%p 상승했습니다. 1.61%p 오른 베트남의 점유율은 아시아 주요 5개국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과 대만의 점유율 격차가 1.24%p에서 0.63%p까지 줄어든 부분도 보고서에서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정혜선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대만의 경합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경합도 상승 원인에 대해 그는 “2018년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로 메모리 모듈 수입선이 중국산에서 한국산과 대만산으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대만과의 수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분에서 품목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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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對)미 수출에서 중국과 일본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한국‧베트남‧대만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수입시장에서 한국과 대만의 점유율 격차가 줄어, 한국의 경쟁력 확보도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무역협회가 12일 발표한 ‘미국 수입시장에서의 주요국 수출경합관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수입시장에서 중국과 일본의 점유율은 각각 3.76%p, 1.07%p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국‧베트남‧대만은 동반 성장했는데요. 한국과 대만의 점유율은 각각 0.3%p, 0.91%p 상승했습니다. 1.61%p 오른 베트남의 점유율은 아시아 주요 5개국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과 대만의 점유율 격차가 1.24%p에서 0.63%p까지 줄어든 부분도 보고서에서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정혜선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대만의 경합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경합도 상승 원인에 대해 그는 “2018년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로 메모리 모듈 수입선이 중국산에서 한국산과 대만산으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대만과의 수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분에서 품목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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