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그동안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해 온 DKSH가 마침내 글로벌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제공업체인 EcoVadis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이 점수로 DKSH는 EcoVadis가 평가한 기업 중 상위 5%에 속하게 됐다.
17일 DKSH에 따르면, 아시아 및 그 너머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선도적인 시장 확장 서비스 제공업체인 DKSH가 EcoVadis Gold Rating for Sustainability를 받았다. 평가된 모든 기업의 상위 5%에 속한 수준이다.
EcoVadis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및 지속 가능한 조달의 4가지 주요 영역에서 21가지 지속 가능성 기준에 따라 기업을 평가하는 국제 지속 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된 독립적인 평가 방법론을 사용한다.
2007년 파리에서 설립된 EcoVadis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 등급 제공업체로 10만여 개 이상의 등급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DKSH의 골드 등급은 환경 및 지속 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상당한 개선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비즈니스에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DKSH는 자체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2025년까지 감축 목표인 35%보다 앞서 2020년 기준에서 40%까지 줄였다. UN Global Compact에 대한 회사의 약속은 또한 전략과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10가지 원칙을 일치시키려는 향후 계획을 확인시켰다.
골드 등급에 기여한 또 다른 평가 기준은 DKSH의 '소속' 이니셔티브다. 지정된 정책에 기록된 회사 문화, 목적 및 가치의 자연스러운 확장 역할을 하고 그룹 전체에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을 촉진한다.
DKSH의 CEO인 Stefan P. Butz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속 가능성은 기업 가치 중 하나이며 크게 '사람–파트너–지구'라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속 가능성 프레임워크를 통해 이를 실현한다.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의된 목표와 프레임워크를 염두에 두고 지속 가능성 여정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