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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경쟁우위, ‘속도전’ 중요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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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경쟁우위, ‘속도전’ 중요

“탈탄소는 이미 다가온 미래, 철강산업의 생존과 경쟁우위 결정요인”

기사입력 2022-11-24 0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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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글로벌 경제침체와 에너지 위기로 인해 글로벌 철강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김병욱 국회의원 주최로 ‘2022 국회철강포럼 정책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철강산업 환경변화와 지속가능한 국내 철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철강산업 경쟁우위, ‘속도전’ 중요
이윤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2022년 세계 철강산업은 긴축 쇼크, 중국 락다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 등의 복합충격으로 과거 침체기 수준으로 가격이 급락하며 장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발제를 맡은 이윤희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슈퍼 달러 현상으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와 수요 위축 ▲탈탄소화 진행 가속화 ▲글로벌 공급망 대전환 등을 철강산업 3대 이슈로 꼽았다.

특히 “고객사의 그린스틸 요구가 늘며 저탄소가 ‘브랜드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린스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도 시작됐다”며 “탈탄소 생태계를 얼마나 빨리 조성하느냐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윤희 상무는 SSAB사의 Fossil free 목표가 기존 2045년에서 2030년으로 당겨진 사례 등을 소개하며 스웨덴 및 유럽 기업의 탈탄소 달성이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정부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빨라질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각 기업이 자사 로드맵에 따라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투자 실행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중요한 것은 기술개발 옵션의 다양화”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압박과 막대한 전환 비용에 대한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생태계 이해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기반 강화, 국가 주도 공공 연구개발 추진 등 민간 파트너십을 통한 공정 전환 리스크 분담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저탄소 강재 브랜드화 및 구체적인 저탄소 강재공급 계획으로 그린스틸 시장에서의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저탄소 강재/그린스틸 관련 통용된 기준 정립 ▲제품인증 방안 수립 등 “그린스틸 리더십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 정책 보안과 제도적 기반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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