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플라스틱-석유화학 업계, 동반성장 맞손](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11/25/thumbs/thumb_520390_1669358122_99.jpg)
(왼쪽부터)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 한국프라스틱공업조합연합회 이광옥 회장, 석유화학협회 송유종 상근부회장,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국장
[산업일보]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 플라스틱 규제 강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플라스틱 산업계가 납품단가 관련 애로사항과 지속가능한 화학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플라스틱-석유화학 업계 간 상생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행사 중 진행된 이 MOU는 한국프라스틱협동조합연합회, 석유화학협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간 협약으로, 기관들은 약 5가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플라스틱-석유화학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업계 간 표준계약서 기반의 연간공급계약을 통한 장기간 거래 기반 마련 ▲영세 중소기업 가격 협상력 제고를 위한 협단체 주도의 공동구매 추진 ▲DX 제조공정 표준모델 마련 및 보급 ▲친환경 소재 개발·활용 확대 및 환경 정책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상생협의회 활성화 등이다.
![[포토뉴스] 플라스틱-석유화학 업계, 동반성장 맞손](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11/25/thumbs/thumb_520390_1669358129_46.jpg)
동반성장위원회 상생협력지원부 국신욱 부장
협약 체결 전 관련 내용에 대한 발표를 맡은 동반성장위원회 상생협력지원부 국신욱 부장은 “포괄적 상생협력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상호간 신뢰 회복을 통해 상생협약으로 이어지는 민간 자율적 모델”이라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갈등해결의 민간자생력 제고가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