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CES 2023 달군 로봇, 미래 기대감↑
그림 그리기, 노후 수도관 확인 등 다양한 역할 보여줘
기사입력 2023-01-11 07:18:22
[산업일보]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로봇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로봇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CES 2023’의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로봇 출시를 공식화하기도 했습니다.
CES 2023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은 다양한 로봇 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인 엑소비스는 그림을 그리는는 로봇 ‘스케처’를 전시했는데요. 참관객들은 로봇이 눈에 달린 센서로 사람을 인식해 얼굴을 그리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수도관 누수를 찾는 로봇 ‘클린 워터 패스파인더’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프랑스 기업인 ACWA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은 노후 수도관 내부의 석회화, 부식 등을 확인해 수자원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사람의 활동을 돕는 로봇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CES 2023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EX1'으로 불리는 보조기구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람회 현장은 로봇의 인기를 실감케 합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제 역할을 담당할 로봇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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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