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L 기반 자동화 기술 고도화…정확도와 일관성 개선

[산업일보]
올해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IA) 시장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을 통한 고도화가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SS&C 블루프리즘(이하 블루프리즘)은 2023년 지능형 자동화 시장의 이슈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객과 직원 경험 개선 ▲전사적 자동화 확산 ▲프로세스를 발굴하는 시민 개발자의 부상 ▲자동화 전문가 부족 현상 심화 ▲ 통합 워크포스 구축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미래 경쟁력 확보 ▲AI/ML 기반 자동화 기술 고도화 등 7가지 지능형 자동화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전사적 자동화 확산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본보와의 서면질의에서 블루프리즘 관계자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하드웨어 인프라 상에서 운용할 경우 처음 세팅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적 부담이 크다. 또한 리스크 관리 및 유지보수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IT 인력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수반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반해 클라우드 RPA는 이러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라고 했다.

AI/ML 기반 자동화 기술 고도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의사결정 과정의 학습을 통해 정확도와 일관성을 개선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보험회사에서 한 환자의 청구 건을 검토한다고 했을 때, 해당 환자의 나이, 질환, 중증도, 과거 이력 및 기타 사항 등 의사결정에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와 변수가 매우 다양하다”라고 설명했다.

“AI 기반 자동화는 이러한 요소 및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일관성도 개선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