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에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시공성을 개선한 파이프가 전시장에 소개됐다.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린 ‘2023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참가한 피피아이 파이프(PPI PIPE)가 기능성 파이프 및 이음관을 선보였다.
소음 저감 기능성 파이프 및 이음관
PPI PIPE의 조병호 부장은 “차음 2층 구조와 3개의 원형 차음 패드로 배수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기능성 배관(파이프)들을 제조하고 있다”면서 “또한, 육안으로 파이프가 완전히 체결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이음관에 추가해 휴먼 에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파이프를 시공하는 작업자들이 파이프가 끝까지 다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조립을 완료하면 배관 이탈로 인한 누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공하는 작업자나 관리감독자가 한 눈에 파이프 연결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이음관에 점검창을 내 시공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파이프 이음관에 낸 점검창
이와 함께 PPI PIPE는 7kg 이상의 수압을 견딜 수 있는 횡주배관과 KS규격을 맞춘 소방배관 등을 함께 전시했다.
한편, 리드엑스포(LEAD EXPO)가 주최한 2023 하우징브랜드페어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