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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자율주행 물류로봇 2024년부터 미국 공장에 공급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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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자율주행 물류로봇 2024년부터 미국 공장에 공급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방식으로 납기 단축한다

기사입력 2023-04-25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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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현대위아가 물류로봇을 상용화하고 계열사에 물류 로봇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체계를 적용해 개발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과 AGV(Automated Guided Vehicle)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 자율주행 물류로봇 2024년부터 미국 공장에 공급
현대위아가 SIMTOS 2022에서 선보인 물류로봇

최근 완성차 개발에 적용되고 있는 IMA는 핵심 부품을 표준화하고 모듈화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빠르게 충족하는 방식이다.

현대위아는 개발한 물류로봇을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의 미국 공장에 오는 2024년부터 공급한다고 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공급 예정인 AGV는 가이드라인을 따라 차체, 부품 등을 정해진 경로에 따라 물건을 이송하는 로봇이다.

또한 AMR은 최대 적재 하중이 각각 1000㎏과 300㎏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안을 자유롭게 주행하며 물건을 운송한다. 라이다 센서, 3D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통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공장 내 지도를 작성하고 장애물을 회피해 안전하게 이동과 운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 자율주행 물류로봇 2024년부터 미국 공장에 공급
현대위아가 SIMTOS 2022에서 선보인 물류로봇

현대위아는 지도 설정시 위험지역은 별도로 분류해 경로를 생성하도록 했고, 공정과 수량이 바뀌거나 다양한 종류의 물류로봇을 동시에 사용하는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본보와의 전화에서 “2024년부터 미국 공장에 납품 예정인 물류로봇은 수백대 수준”이라고 했다. 또한 IMA방식에 대해서는 “물류로봇을 도입하려는 기업의 공장, 물류창고 등의 환경이 다르다. 때문에 기본 형태는 완성된 상태에서 사용자 환경 및 요구에 맞춰 모듈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함으로써 제품 납기 기간 등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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