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주최하는 '글로벌 강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가 13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1:1 현장면접을 통한 일자리 매칭을 마련했다.
이날 참가사로 나온 A 기업은 최근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적극성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면접 시기만 되면, 절반 정도가 연락이 두절된다고 토로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의지와 열정이 많은 구직 희망자를 찾고싶다고 덧붙였다.
해당 박람회를 둘러보던 참관객은 방문 목적에 대한 질문에 “CAD(Computer Aided Design) 관련 직종에 관심이 있어 구직뿐만 아니라 해당 업무 및 직종에 대한 정보를 받고, 좀 더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람회장 맨 앞쪽에서는 ‘대한민국 명장 강연회’가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원용기 명장은 주 참가자인 젊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퀴즈 등으로 무겁지 않은 분위기를 형성하며 강연을 이끌어나갔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사회에 발 딛을 예비 직장인들을 위해, 갖춰야 할 태도 및 역량 등을 조언해주며 함께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