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부 패널에 산업안전 보건의 달 포스터 띄우고 있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산업일보]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Health Show 2023, 이하 안전보건전시회)’에 실내 순찰용 자율주행 로봇이 전시됐다.
해당 로봇은 순찰을 통해 CCTV의 사각지대 등을 해소할 수 있다. 제조업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이 개인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미준수 했을 때 경고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창문이 깨지는 소리 나 사람의 비명소리 등 이상소리를 감지해 관제센터에 알리는 기능도 탑재됐고, 전면부 터치 패널을 통한 안내 역시 가능하다.
로봇 머리에 모자처럼 탑재된 라이다 센서
도구공간 관계자는 “병원에서의 사용을 예를 들면, 간호사가 환자에게 로봇을 보내 환자가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각 사용처에 맞는 커스터 마이징도 가능해 확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전보건전시회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