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정보를 토대로 한 위치 정보 분석 시연 영상
[산업일보]
‘제7회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서 영상·카메라를 기반으로 다중객체의 정보·공간측위·GPS추적 등이 가능한 AI(인공지능) 솔루션이 출품됐다.
해당 솔루션은 영상 내 특정 지점의 위치 정보를 토대로 GPS를 측정한다. 프로그램이 가벼워 미니 PC에서도 무리 없이 가동할 수 있고, 장비 크기를 줄일 수도 있다.
또, 영상 각도와 카메라의 높이가 같다면 특정 좌푯값 없이도 거리 계산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드론 등 자세나 고도유지가 가능한 무인이동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건설현장 중장비와 사람 간 거리 계산 시연 영상
국방과학기술 영역뿐만 아니라 건설·제조 현장 내 중장비 충돌 방지 예방, 스마트시티 관제 등 민간영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주)에이아이시스템즈 이해원 책임연구원은 “기존의 GPS 측정 장비인 EOTS(전자광학추적기)는 값비싸고 크다는 단점이 있다”라며 “해당 솔루션이 비용 절감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7회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무한 상상, 기술의 경계를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대치동 STEC 제1전시장에서 오늘(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