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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경제자유구역 부동산 개발로 변질…관리부터 제대로”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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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경제자유구역 부동산 개발로 변질…관리부터 제대로”

10일 국회서 열린 산자위 국정감사…경제자유구역 관리 부실 지적

기사입력 2023-10-10 18: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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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경제자유구역 부동산 개발로 변질…관리부터 제대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을 무작정 확대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관리를 제대로 해 소기의 성과를 거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일영 의원 “경제자유구역 부동산 개발로 변질…관리부터 제대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재 산업부에서 지정관리하는 경제자유구역은 9곳이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산업부는 경제자유구역을 더 확대할 계획이지만, 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도 “활성화가 부실한 곳이 많다”라고 시인했다.

정일영 의원은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자본 유치가 목적이지만, 송도 경제자유구역은 자본 유치를 핑계로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활성화 문제뿐 아니라 각종 의혹도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부동산 개발 위주의 사업을 K-POP이 결합된 ‘K-콘텐츠 시티’로 과대 포장해 추진하다 결국 지난 8월 전면 백지화했다.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 의원은 “인천경제청은 유독 잡음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기자‧담당 과장 등을 고소‧고발하며 치고받는 등 비정상적인 상황이 나오는 만큼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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