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 KPEX 2023)’에 범죄행위을 감지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보안 서비스가 공개됐다.
AI 센서 및 카메라 등이 탑재된 보안장치로 수상한 행동이나 움직임 등이 녹화되면, 연동된 스크립트 웹 서버에서 영상을 텍스트로 변환 및 검색할 수 있다.
AI 보안 시스템이 무기를 감지하고 있다.
망치 무기가 녹화된 영상이 스크립트(hammer)로 변환됐다.
텍스트 검색을 통해 범죄 상황을 확인 및 파악할 수 있으며, 장시간 동안 CCTV를 지켜봐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이미지데이 관계자는 “스토커 등 블랙리스트 인물 사진을 미리 보안 시스템상에 저장하면 범죄자가 문 앞 배회 시, 추후 증거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