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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혁신 기술 개발 활성화, 새로운 미래 한 발짝 더
황예인 기자|yee96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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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혁신 기술 개발 활성화, 새로운 미래 한 발짝 더

‘2023 코리아 유레카 데이’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 첨단 기술 현황 공유

기사입력 2023-10-30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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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기업 리더들이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코리아 유레카 데이’에서 차세대 반도체 및 모빌리티 관련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삼성전자 공준진 마스터는 “최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어플리케이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국내 혁신 기술 개발 활성화, 새로운 미래 한 발짝 더
삼성전자 공준진 마스터


이에 삼성전자는 빠른 데이터 처리와 방대한 양의 메모리 관리를 위해 만든 근거리 메모리 데이터처리 기술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초연결 사회 속 빅데이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자체적 정보 수집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개인정보 보안 강화 등을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미래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김수영 상무도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국내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력을 제시했다.

국내 혁신 기술 개발 활성화, 새로운 미래 한 발짝 더
현대차그룹 김수영 상무


김 상무는 새롭게 조성된 여러 신도시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emand Responsive Transit, 이하 DRT)' 솔루션을 적용 중라고 말했다.

최근 도시화로 인한 교통혼잡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 수요를 즉각 처리하고, 서로 다른 목적지를 둔 두명 이상 탑승객이 있더라도, 목적지를 향한 최적의 경로를 만들어, 동일한 차량에 배치된다”면서 “차량 운용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DRT는 청․장년층에 비해 노년층 이용 비율이 낮은편이라, 교통약자 및 디지털 약자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DRT를 스마트 도시의 교통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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