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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시대, 쓰레기수거까지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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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시대, 쓰레기수거까지

일반쓰레기·플라스틱·음식물 분류 없이 봉투에 담아 내놓으면 돼

기사입력 2024-01-14 1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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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시대, 쓰레기수거까지
쓰레기 수거 솔루션 설명 듣는 참관객

[산업일보]
분리수거는 집안일의 큰 숙제다. 사무공간에서는 더욱 곤란하다. 그런데, 봉투에 아무렇게나 담아 내놓으면 쓰레기가 수거된다. 심지어 먹고 남은 음식물도 그대로 담는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서울 오피스 가구 및 오피스 페어’에 ‘쓰레기 수거’ 솔루션이 나왔다.

이 솔루션은 가정과 회사를 타깃으로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한다. 수거된 쓰레기는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 또는 폐기 과정을 겪는다. 배달용기 등 플라스틱은 세척·파쇄 후 명함꽂이 등으로 업사이클링 할 수 있다.
‘구독경제’시대, 쓰레기수거까지
부스에서 시연된 회사 대상 쓰레기 수거키트

회사는 정기구독 방식으로 수거가 이뤄지고, 가정에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수거신청을 하면 된다. 수거비용 2천500원에 100g당 140원씩 무게요금이 추가된다.

쓰레기 수거 솔루션을 서비스 중인 (주)어글리랩의 서호성 CEO는 “가정에서는 평균 3kg씩 배출해 1회당 4천200원 정도”라며 “분리수거 걱정 없이 봉투에 담아 내놓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그의 설명에 따르면, 2022년 4월 어플리케이션 런칭 후 작년 12월까지 누적된 일회용기 재활용 횟수는 170만 번이다. 탄소 배출량으로 따지면 96만kg이 절감됐다. 현재까지 4천 가구가 이용했고, 60여 개의 회사가 고객사가 됐다.
‘구독경제’시대, 쓰레기수거까지
수거된 배달용기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명함꽂이

서호성 CEO는 “빨대의 경우 소재로는 재활용할 수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반쓰레기로 소각 처리된다고 알고 있다.”라며 “이렇게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들을 모아 업사이클링하는 범위를 넓혀 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5회 서울 오피스 가구 및 오피스 페어’는 코엑스 C홀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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