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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 위성 연결된 레이더칩으로 더 똑똑하고 안전해진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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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 위성 연결된 레이더칩으로 더 똑똑하고 안전해진다

TI, 미디어 간담회에서 ‘위성 아키텍처용 칩’ 소개

기사입력 2024-01-23 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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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 위성 연결된 레이더칩으로 더 똑똑하고 안전해진다


[산업일보]
과거의 자동차가 단순한 운송수단에 그쳤다면, 최근의 자동차 특히 전기차들은 최첨단 전자제품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TI코리아(이하 TI)는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미디어간담회를 통해 위성 아키텍쳐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차량용 칩을 공개했다.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의 안전과 자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에 점점 더 많은 센서를 추가하고 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 추세에 따라 설계자들은 더욱 스마트하고 진보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발해야 한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브랜든 세이저(Brandon Seiser) TI 차량용 ADAS 레이더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올해 CES 에서 공개된 신제품과 같은 반도체 혁신은 자동차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운전자에게 더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함께 발표를 진행한 마크 응(Mark Ng)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문 총괄 매니저는 “TI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더 진보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부터 더 스마트한 전기차 파워트레인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안전한 차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AWR2544 77GHz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 센서 칩은 업계 최초의 위성 레이더 아키텍처로, ADAS 의 센서 융합 및 의사 결정 기능을 개선하여 더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구현한다.

AWR2544 단일 칩 레이더 센서는 업계 최초로 LOP(Launch-on-Package) 기술이 적용됐다.

LOP 기술은 인쇄 회로 보드의 반대편에 3D 도파관 안테나를 장착해서 센서 크기를 최대30%까지 줄이고, 단일 칩으로 센서 범위를 200m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위성 아키텍처에서 이러한 기능을 통해 ADAS 인텔리전스를 향상시켜 차량의 자율성 수준을 높이고 더 먼 거리에서부터 보다 지능적인 의사 결정을 구현한다.

또한, TI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드라이버 칩인 DRV3946-Q1 통합 접촉기 드라이버와 DRV3901-Q1 파이로 퓨즈 통합 스퀴브 드라이버는 내장형 진단 기능을 제공하고 배터리 관리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위한 기능 안전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칩은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에도 도움을 주며, 다 컨텍터와도 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TI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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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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