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용 결선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 바이드뮬러(Weidmüller)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4'에 참가해 주요 반도체 애플케이션 솔루션을 출품했다.
이 행사에서 바이드뮬러는 스마트 파워 매니지먼트, 유-메이션, 필드 와이어링, 커넥티비티 등 주요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이들 솔루션은 주요 산업군에 사용되며, 특히 반도체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되는 만큼 이번 행사의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다.
바이드뮬러는 기술력과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 트렌드에 맞춰 푸시-인, 스냅-인 기술과 같은 결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환경 이슈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차전지 및 환경 관련 시장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바이드뮬러코리아 김형연 팀장은 "자동화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해외 기업과의 합작 프로젝트, 이차전지 및 IT 기기의 수요 증가 등을 통해 자동화 비즈니스 기회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반도체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반도체 부문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바이드뮬러 애플리케이션 중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주요 타겟 분야인 만큼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