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팔과 결합해 자동화된 건식세정기
[산업일보]
특수세정·세척 전문기업인 이에스지(ESG)가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이하 SSPA 2024)’에 자동화가 적용된 건식세정기를 시연했다.
이에스지의 건식세정기는 CO2입자와 압축공기를 혼합해 분사하는 방식이다. 분자가 표면에 닿으면 800배로 팽창해 이물질이 박리되는 원리다.
이 제품은 주로 PCB나 전기·전자, 반도체 분야에 쓰인다. 수분이 발생하지 않아 건조과정이 필요 없어 공정 축소가 가능해진다.
건식세정기 살펴보는 참관객들
이에스지의 송승탁 대리는 “출품한 제품으로 자동화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건식세정의 자동화로 정확도가 향상돼 세정 공정의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SSPA2024는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