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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창고 시설 몰린 경기지역 1월 거래액 급감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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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창고 시설 몰린 경기지역 1월 거래액 급감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지역 공장·창고 거래 회복세

기사입력 2024-03-06 08: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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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창고 시설 몰린 경기지역 1월 거래액 급감

[산업일보]
올해 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가 전달(2023년 12월)보다 10.1% 줄었다. 경기·인천 등 규모가 큰 지역의 거래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장·창고 1월 거래(3월 4일기준)는 436건, 거래액은 1조 1천34억 원이다. 거래 건수는 전달보다 10.1% 하락했고, 거래액은 0.3% 올랐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지역 공장·창고 거래건수는 111건, 거래액은 39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달보다 각각 19.0%, 19.8% 감소했다.

500억 원 이상 대형 거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502억 원)과 자동차 관련 시설(501억 원), 오산시 원동 창고시설(1250억 원)으로 3건에 그쳤다. 충남(350억 원), 충북(170억 원), 전북(164억 원), 광주(91억) 등 주요 지방 거래액도 전달보다 각각 23.9%, 37.6%, 26.9%, 60.5% 감소하며 부진했다.

울산을 제외한 경상 지역 거래는 크게 회복하며,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다. 경남(1387억 원), 경북(921억 원), 대구(634억 원), 부산(4283억 원)으로, 각각 4.2%, 52.1%, 62.8%, 45.3% 올랐다. 특히 강원(171억 원)과 대전(388억 원) 지역 거래는 각각 163.0%, 249.2% 크게 상승했다.

알스퀘어는 “중국 등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의 국내 진출 기대감에 거래량이 줄지 않았다”며 “다만 물류센터 공실 문제와 PF 위기 등 부정 이슈가 겹치며 2023년 상반기 월평균 거래를 회복 못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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