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팩] 1세대 자동포장기 기업 ‘(주)한독자동기’, 스틱 카톤 자동포장기 선보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4/23/thumbs/thumb_520390_1713857054_47.jpg)
[산업일보]
1세대 자동포장기계 기업인 ‘(주)한독자동기’가 23일 개막한 ‘코리아팩(Korea Pack)’에서 ‘스틱 카톤 자동포장기’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오거(Auger)식 서브모터를 탑재, 회전수에 따라 충진량을 조절할 수 있다. ‘댓박’ 교체 없이도 함량 변경이 가능한 것이다.
1개 품목을 대상으로 포장라인을 구성했을 때, ‘카운팅’ 기능이 있어 사용자 맞춤형으로 1개 카톤의 구성 개수를 바꿀 수도 있다.
![[코리아팩] 1세대 자동포장기 기업 ‘(주)한독자동기’, 스틱 카톤 자동포장기 선보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4/23/thumbs/thumb_520390_1713856952_13.jpg)
한독자동기의 전경미 부장은 “10개 들이 상품에 2개 추가 이벤트를 한다고 하면, 기존에는 기계포장 후 수작업이 필요했다”라며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계의 수치만 변경하면 돼 인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장기계를 찾는 업체들이 가격비교를 최우선으로 두곤 하는데, 검증되지 않은 스펙만 믿고 기계를 구매했다가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라며 “한독자동기는 부품도 독일·일본 등의 정밀한 부품을 사용하고, 무엇보다 도입 사례가 많아 충분히 검증된 포장기계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장비의 수명이 길고 고장률이 낮아야, 제품 수욜도 향상되며 안정적인 생산기술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코리아팩] 1세대 자동포장기 기업 ‘(주)한독자동기’, 스틱 카톤 자동포장기 선보여](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4/23/thumbs/thumb_520390_1713856958_48.jpg)
한독자동기는 1952년 ‘금성정기사’라는 이름으로 개업해 ‘정제 자동포장기계’ 등을 생산해 온 1세대 포장기계 기업이다.
전 부장은 “50년대 프랑스와 일본에서 기술을 이전받으며 시작됐고, 70여년 동안 포장기계를 한국에 보급해 온 회사”라며 “국내 시장은 한정적이라 근래에는 해외시장을 주 타깃으로 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포장기계 업체들이 늘어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형국”이라고 포장기계 동향을 살피며 “한독자동기의 검증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사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팩은 일산 킨텍스(KINTEX) 전관에서 ‘ICPI Week’와 26일까지 열린다. (주)경연전람과 (주)케이와이엑스포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