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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궁금증, ‘AI 상담사’가 해결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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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궁금증, ‘AI 상담사’가 해결

국세청, 5월 한 달간 AI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실시

기사입력 2024-04-30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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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궁금증, ‘AI 상담사’가 해결
Microsoft Copilot을 통해 생성한 이미지

[산업일보]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24시간 AI 상담’ 을 시범 운영한다.

5월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국세청은 30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브리핑’을 진행하며 AI(인공지능) 상담사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AI 상담은 전화상담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국세상담센터’에서 종합소득세 항목을 선택하면 ▲개인별 신고안내 유형 ▲올해 신고 유형 변경 여부 ▲안내문 발송시기 및 신고방법 등을 알려주고, 과거 상담 사례와 세법 등을 학습한 AI 상담사가 납세자 질문에 맞춰 답변을 제공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궁금증, ‘AI 상담사’가 해결
국세청 민주원 개인납세국장(출처=e브리핑)

국세청의 민주원 개인납세국장은 “5월 신고 기간에는 전화문의가 집중돼 국세상담센터나 세무서 연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라며 “올해부터는 AI 상담사 도입으로 24시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담센터나 세무서의 상담 내역을 분석해 납세자가 일반적으로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만들고 정확한 답변을 학습시켰다”라며 “국세청에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AI 상담을 정교화하고, 향후 부가가치세 신고·연말 정산 등으로 상담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종합소득세 신고 궁금증, ‘AI 상담사’가 해결
국세청 최영호 빅데이터센터장(출처=e브리핑)

최영호 빅데이터센터장은 AI 상담 행정사항에 관한 질문에 “그동안 개발비 8천만 원, KT AI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구독료로 3억 원 정도가 소요됐다”라고 말했다.

민주원 개인납세국장은 이어, “현재 상담사는 임시 인원을 포함해 300명 정도가 운영되는데, 이 인원으로 1천300만 명 가까운 납세자들의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라며 “AI 상담사는 1천 명가량으로, 예상으로는 100% 전화 연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기존 전산 인프라 등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최소한으로 운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해 7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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