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트래커(TrinaTracker), 스마트 업그레이드로 태양광 발전소 효율성↑
[산업일보]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한 태양광 발전소는 최근 노후화된 기술로 인해 운영 및 유지보수 문제와 발전 효율 저하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리나솔라 산하의 스마트 트래커 솔루션 선두 공급업체인 트리나트래커는 자체 개발한 TCU 및 NCU를 활용해 구식 전자 제어 시스템을 교체하는 스마트 업그레이드를 수행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통신 장벽을 해결하고 보안 방어 메커니즘을 개선했다. 트리나트래커의 세심하게 고안된 스토우(stow) 전략은 강풍이 불면 자동 활성화하며, 실시간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래커를 지능적으로 조정해 악천후로 인한 위험을 완화한다. 또 TCU는 모터 과부하를 식별하고 스톰 프로그램을 트리거해 과전류로 인한 구조적 손상을 방지하고 장기적인 안정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발전소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트리나트래커는 스마트 백트래킹 알고리즘(SBA) 및 스마트 트래킹 알고리즘(STA)이 장착된 슈퍼트랙 스마트 알고리즘을 통합했다.
SBA는 지형 데이터를 사용해 3D 지도를 구성함으로써 매개변수의 실시간 감지를 위한 자가 학습 및 자가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고 트래커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STA는 양면 방사 조도 모델을 사용해 흐리고 비가 오는 조건에서 최적의 추적기 각도를 결정해 회전을 최소화하고 작동 시간을 연장한다.
Trina Smart Cloud의 통합을 통해 기존의 운영 및 유지보수 관행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이 플랫폼은 실시간 모니터링, 신속한 오류 감지 및 표시, 데이터 공유, 디지털 지도 및 상태 진단과 같은 기능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발전소를 감독하는 O&M 회사는 디지털 모니터링과 지능형 추적 기술의 통합을 통해 운영상의 결함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강력한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는 트리나트래커의 '포괄적인 기술 개혁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빠르게 진화하는 태양광 산업에서 기술 혁신은 이 부문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트리나트래커의 스마트 제어 시스템은 전 세계에 배포돼 있다.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6.2GW 이상의 계약이 체결됐다.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에 전념하고 있으며, 현장 프로젝트와 협업 노력을 통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했다. 덕분에 PV 발전소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향후 새로운 유형의 전력 시스템으로의 진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전자,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