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19일 개최한 ‘제13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4, STK)’의 부대행사로 ‘Accelerate Stage’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STK의 참가기업 중 유망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발굴, 전시회를 찾은 참관객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마련됐다.
코엑스 전시홀 A, B홀 연결통로에서 전시시간 진행되는 ‘Accelerate Stage’는 ▲보안 ▲제조 ▲AI ▲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나서 관련 산업의 최신 이슈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TK를 주관한 엑스포럼(exporum)의 이동건 부산지사장은 “요즘 전시회 추세는 단순 제품전시를 넘어 세미나·컨퍼런스 등이 결합한 복합 전시회”라고 동향을 살폈다.
그러면서, “신생 기업의 경우 세미나·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받기 힘들어, 미니 IR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를 통해 제품·기술 전시, 타 기업과 교류, IR을 모두 경험하는 참가기업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시회에 참관객이 많이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품·기술을 설명할 수 있는 접촉 기회가 얼마나 다양한지’가 기업이 전시회 참가를 결정하는 척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STK는 코엑스 A, B, C홀에서 ‘2024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과 함께 2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