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오랜만에 상승무드를 보이면서 860원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금리 변동 여파로 161엔 중반대를 기록 중이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엔화 환율은 오후 12시 20분 현재 100엔 당 860.33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 대비 1.27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61.5엔에 거래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 대비 0.14엔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장기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