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로봇을 활용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내구성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다.
스크래치 테스트중인 로봇 쇼호스트
[산업일보]
‘삼성디스플레이(SAMSUNG DISPLAY)’가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4)’에 참가해 ‘로봇 쇼호스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팔 협동로봇을 활용한 이 퍼포먼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6와 Z폴드6의 내구성 테스트로 구성됐다.
로봇 쇼호스트는 Z플립6를 수조에 담갔다가 빼는 방수테스트, Z폴드6 액정에 모래를 뿌리고 철 수세미를 문지르는 스크래치 테스트와 충격 테스트 등을 약 5분 정도 진행했다.
저온 폴딩 테스트 시연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을 로봇을 통해 테스트하는 퍼포먼스를 마련,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의 내구성을 소개하고 참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있다”라며 “로봇 퍼포먼스 외에도 저온환경과 고온환경에서의 폴딩 테스트를 전시 기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Display 2024는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1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