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절단 가위와 고철 스크랩 시연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고철 절단 가위
[산업일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에 고철 스크랩 또는 철거 작업에서 쓰이는 고철 절단 가위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굴삭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절단 가위는 부피가 큰 고철을 분쇄기에 투입할 수 있게 알맞은 크기로 절단할 때 활용한다.
절단 가위를 선보인 (주)크린마그네트시스템 관계자는 “이탈리아 스크랩 재활용 전문업체인 Zato의 제품”이라며 “다양한 사용 환경에 대응해 12개 모델과 철도 및 트램 레일 특화 제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철 스크랩 재활용은 잘게 자를 수록 매각 단가가 높아진다”라며 “작을 수록 용광로에서 더 빨리 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RETECH 2024는 30일까지 킨텍스 10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