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한동안 유지되던 930원 대가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역시 추가 금리인상 관측이 잦아듦에 따라 144엔 초반대로 내려서고 있다.
오전 11시 56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25.7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75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4.08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 대비 0.19엔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예측이 잦아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