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LK Technology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TAIPEIPLAS 2024'(타이베이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전동식 사출 성형기 EL130을 선보였다. 이 기계는 고정밀 성형 기술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스마트 제조 솔루션으로,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LK Technology의 해외영업 담당자 Vivian Lin은 EL130이 최첨단 전기 기술과 모듈형 구성을 통합해 반복성, 안정성,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며, 기존 유압식 기계보다 2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기계는 정밀 제어 기술을 통해 사출 위치 및 잠금 모드 위치에서 제어 정밀도가 0.01mm에 도달하며, Industry 4.0의 OPC-UA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해 스마트 제조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된 전동식 사출 성형기는 전자 제품의 고효율·고정밀 생산을 위해 설계된 장비로, 사용자가 모든 장비의 운영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ERP와 MES 등 생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도 했다.
Vivian Lin은 "EL130은 고속·고정밀 생산이 요구되는 전자 제품 제조 분야에서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잡고 있으며, 스마트 제조 기술을 적극 지원하는 장비"라고 강조했다.
이 기계는 OPC-UA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Industry 4.0에 최적화된 스마트 제조 시스템과의 통합을 지원하며, 원격 모니터링 및 실시간 데이터 제공을 통해 생산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Vivian Lin은 "에너지 절약과 고정밀 생산을 실현할 수 있어 스마트 공장을 목표로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LK Technology는 에너지 효율성과 고정밀 성형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EL130 전동식 사출 성형기를 통해 기존 유압식 기계보다 20% 적은 에너지로 고품질 성형을 가능하게 했다. 이 기계는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정밀한 성형이 요구되는 여러 응용 분야에 적합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Vivian Lin은 "LK Technology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제공하며,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