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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FOMC 일부 위원 50bp 인하 부정적 의견 표명(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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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FOMC 일부 위원 50bp 인하 부정적 의견 표명(LME Daily)

올해 남은 회의서 연준 50bp보다 25bp씩 인하할 가능성 강화

기사입력 2024-10-11 07: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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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FOMC 일부 위원 50bp 인하 부정적 의견 표명(LME Daily)

[산업일보]
10일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주목하며 3대 지수 모두 약보합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개장 전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해 예상치인 2.3%를 웃돌았으며, 전월 대비 0.3% 오르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강했던 9월 노동 지표와 더디게 하락하는 물가 상황 속에서 시장은 연준이 급하게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더불어 전일 발표된 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이 50bp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한 점도, 올해 남은 회의에서 연준이 50bp보다는 25bp씩 인하할 가능성을 강화했다. 다만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 밖 상승해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은 고용 시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채와 장기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며, 2년물 금리는 약 3bp 하락해 4%에 위치했고, 10년물 금리는 약 3bp 상승해 4.1%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0.1% 오르며 인덱스 기준 103포인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유가는 2.3% 반등해 WTI 기준 75달러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소폭 하락한 납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를 보이며 하루를 마감했다. 지난 이틀 간 약세가 강했던 탓에 기술적 반등 움직임의 성격이 있었으며, 전일 일본에서 전 분기 대비 높은 프리미엄 계약 소식이 전해졌던 알루미늄이 1.8% 상승했고, 주초 ILZSG에서 광산 생산량 감소로 올해 16만 4천 톤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아연이 2.2% 올라 시장 강세를 주도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중국의 부양책 소식에 집중돼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중국 재무부의 부양책 관련 기자회견 예고가 없었다면 이날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들은 부동산 섹터에 대한 추가적인 부양책 발표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나온다면 비철금속 시장이 다시 재고 비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화요일처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재정 정책 방향이 확인될 경우, 시장이 다시 폭락할 수 있어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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