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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씰링작업 자동화 “발포 가스켓 즉석 성형 가능”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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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씰링작업 자동화 “발포 가스켓 즉석 성형 가능”

루벤, 배터리팩 비롯한 다양한 제조산업으로 솔루션 적용 범위 확장 예정

기사입력 2024-10-24 09: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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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씰링작업 자동화 “발포 가스켓 즉석 성형 가능”
루벤 김용훈 대표가 즉석 성형 씰링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산업일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24 로보월드(ROBOT WORLD 2024)’에 ‘즉석 성형 씰링’ 솔루션이 출품됐다.

주식회사 루벤(RUBEN)이 선보인 이 솔루션은 수분과 먼지 등 이물질의 내부 유입을 막는 씰링 작업에 활용된다. 로봇 자동화 공정을 기반으로 액상 케미칼을 도포해 발포 가스켓을 구현하는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우레탄과 실리콘을 소재로 사용한다.
로봇으로 씰링작업 자동화 “발포 가스켓 즉석 성형 가능”
전시된 자동차 부품에 적용된 검은색 씰링이 솔루션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루벤의 김용훈 대표는 “기존 씰링 작업은 미리 성형된 가스켓을 조립하는 식”이라며 “솔루션은 로봇이 설정한 값대로 즉석에서 도포하는 방식이라 수정이 자유롭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품종 소량 제품 또는 다량 생산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유럽에는 오래전부터 사용됐지만, 한국에는 사용 사례가 적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최저시급 인상의 영향으로 가스켓 작업자의 임금이 오르며 여러 업체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하며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솔루션의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훈 대표는 “그동안 자동차 산업을 타깃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라며 “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배터리팩 분야를 비롯한 일반 제조산업으로도 사업 범위를 확장하려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2024 로보월드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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