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연준 금리 동결 가능성 7%까지↓(LME Daily)
뉴욕 증시, 긍정적인 경제 지표에도 혼조 출발
[산업일보]
24일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의 소폭 약세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연은 장중 $3,284까지 오르며 최근 20개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Amalgamated의 Dan Smith는 아연의 펀더멘털에 큰 변동은 없으나, 가격 상승에 따른 숏커버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수요가 정체 상태에 있고, LME 창고 재고가 7,000톤 순유입되어 총 239,150톤에 달하는 상황도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아연 가격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현재 $3,170선으로 밀렸다. 추가적으로, 아연의 전일 기준 Cash to 3M 스프레드는 58b(백워데이션)으로 2022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25b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구리는 달러 약세와 낮은 TC/RC 소식에 $9,500선을 유지했고, 최근 급등했던 알루미늄은 오늘 소폭 하락하며 0.5%의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혼조 양상으로 출발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주 대비 1만 5천 명 감소한 22만 7천 명으로 집계되며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켰다.
S&P 글로벌의 10월 미국 제조업 PMI는 47.8을 기록해 여전히 위축 국면에 속해 있으나, 시장 예상치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이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추가적으로, 전일 증시에 압박을 가했던 미국 국채 금리는 4.19%까지 하락했다.
개별 주식으로는 테슬라가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17% 급등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의 폴 히키 분석가는 미국 증시가 11월 대선 이후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CME의 FedWatch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1월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93%이며, 금리 동결 가능성은 7%까지 하락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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