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엔비디아 손잡고 도내 AI 스타트업 육성…“AI 전환 가속화 기대” AI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 협력 추진…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및 GPU 지원 경기도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8일 ‘경기도-엔비디아 업무협력 간담회’를 열고 엔비디아와 함께 AI 산업 활성화 및 도내 AI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경기도청을 찾아 경기도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및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경기도 측은 전했다.업무 협력은 ▲스타트업 창업 지원 ▲컴퓨팅 자원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 AI 분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골자로 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도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제조 등 타 산업과 연계를 통한 AI 대전환에 한 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는 “경기도와의 파트너십으로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간담회 전날인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경기테크데이’를 개최했다. 도내 AI 관련 중소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최신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AI 중소스타트업 개발자와 대학생, 경기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엔비디아 손잡고 도내 AI 스타트업 육성…“AI 전환 가속화 기대”

AI 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 협력 추진…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및 GPU 지원

기사입력 2024-11-09 09:14:07

경기도-엔비디아 업무협력 간담회(경기도 제공)

[산업일보]
경기도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8일 ‘경기도-엔비디아 업무협력 간담회’를 열고 엔비디아와 함께 AI 산업 활성화 및 도내 AI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경기도청을 찾아 경기도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및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경기도 측은 전했다.

업무 협력은 ▲스타트업 창업 지원 ▲컴퓨팅 자원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 AI 분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골자로 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도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제조 등 타 산업과 연계를 통한 AI 대전환에 한 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는 “경기도와의 파트너십으로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는 간담회 전날인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경기테크데이’를 개최했다. 도내 AI 관련 중소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최신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AI 중소스타트업 개발자와 대학생, 경기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