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하락세를 이어갔던 원-엔화 환율이 최근 연이은 반등에 성공하면서 909원 대를 돌파를 실현했다. 달러-엔화 환율도 트럼프 2기 재무장관으로 베센트가 지목되면서 달러 약세가 관측돼 154엔 초반대로 올라섰다.
오전 11시 43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09.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56엔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세를 그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4.14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 대비 0.58엔 상승했다. 트럼프 2기 재무장관으로 베센트가 지목되면서 달러 약세가 관측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