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표결이 임박한 가운데 원-엔화 환율이 942원 초반대까지 수직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 증시의 상승에 따라 157엔 대로 내려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엔화 환율은 오전 11시 27분 현재 100엔 당 942.3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개장 시점에 비해 11.82원 상승한 금액이다.
엔-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57.75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6% 하락했다.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탄핵정국 속에 원-엔화 환율, 11원 이상 오르면서 940원 대 돌파…엔-달러 환율은 일본증시 상승세에 맞춰 157엔 대로 하락 중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