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945원 초반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도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의 조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152엔 중반대로 하락했다.
오후 12시 29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5.34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7.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2.55엔을 기록하면서 0.36% 상승했다. 연준(FED)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