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원-엔화 환율이 하루만에 상승세를 회복하면서 944원 중반대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엔화-달러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발언의 영향으로 152엔 후반대까지 밀려났다.
오후 1시 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4.7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57원 상승한 금액이다.
엔화-달러 환율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엔화-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52.7엔을 기록하면서 1.11% 하락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